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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알아두면 괜찮은 식물 상식들

여름철 식물관리시 흔히 저지르는 7가지 실수와 방지법

by Kore코어 2023. 6. 16.

여름철 식물관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여름철 외출은 다른 계절과 조금 다릅니다.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으며,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도 잊지 마세요.

외출할 때는 관엽식물도 잊지 마세요.
낮이 길고 따뜻해지면서 여름철에는 식물에게도 다양한 요구 사항이 생깁니다. 하지만 관엽식물을 키우는 분들 중에는 평소와 같은 식물 관리 루틴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식물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가을이 되면 관엽식물을 더 적게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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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성장의 시기

 

모든 관엽식물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

 

 

여름철 식물 관리의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거의 모든 관엽식물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적어도 적절한 관리를 받는다면 그래야 합니다.

대부분의 식물은 겨울의 서늘한 낮과 긴 밤 동안 휴면 상태에 들어갑니다. 식물은 물을 덜 필요로 하고 성장이 정체됩니다. 크리스마스 선인장과 같은 일부 식물은 이 기간 동안 꽃을 피웁니다. 여름 내내 영양분을 키우고 저장한 식물의 노력은 화려한 꽃으로 결실을 맺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날씨가 서늘하고 어두우면 식물은 화분에서 차갑게 지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봄이 되면 햇빛을 쬐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잠자던 관엽식물이 휴면 모드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때쯤이면 식물은 성장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다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가장 일반적인 여름철 관엽식물 문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여름이 끝날 무렵 더 건강하고, 더 크고, 더 무성한 관엽식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여름에는 화분 분갈이를 미루세요.


식물은 성장에 영양분과 에너지를 활발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에 화분에 분갈이를 하면 이 과정이 느려지거나 심지어 멈출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섬세하게 분갈이를 해도 이식 쇼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화분 분갈이

 

 

식물은 새로운 성장에 에너지를 쏟는 대신 그 에너지를 새 화분으로 옮긴 후 회복하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새롭고 더 큰 화분을 채우기 위해 뿌리 시스템을 성장시키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하게 됩니다.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는 것은 식물이 휴면에서 깨어나는 이른 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성장기가 시작되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디슨이 화분 분갈이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훌륭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여기에서 관엽식물을 분갈이하는 전체 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2. 창가에 식물 두기

 

창가에 식물 두기

 

 

제 거실 창턱에 아프리카 제비꽃 몇 개를 키우고 있어요. 이곳에서 가장 행복하고 충분한 빛을 받아 계속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6월 중순쯤에는 커피 테이블로 옮겼어요.

이 시기에는 빛이 더 강렬하고 집 안쪽이 더 밝게 유지되거든요. 그 교훈을 뼈저리게 깨닫는 데는 아프리칸 바이올렛 한 송이만 있으면 됐어요.

일 년 내내 창가에 관엽식물을 키우는 경우, 날씨가 따뜻해지고 낮이 길어질수록 관엽식물을 잘 살펴보세요. 12월에는 완벽한 창문일지라도 7월에는 햇볕에 그을린 잎이 될 수 있습니다.

 

 

햇볕에 그을린 잎

 

 

물론 화월 크라슐라가 있다면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놔두면 이 멋진 트릭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월 크라슐라(옥 식물)를 빨갛게 만드는 방법

많은 식물 애호가들은 좋아하는 식물의 잎이 초록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놀라곤 합니다. 잎은 식물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화월 크라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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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 크라슐라

 

 

저처럼 건망증이 심하다면 달력에 여름에는 창문에서 식물을 옮기고 가을이나 겨울에는 다시 옮길 시기를 알려주는 알림을 설정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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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을 더 자주 주지 않기


여름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하는 것처럼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뜻한 기온은 겨울철보다 토양이 더 빨리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시기가 식물이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식물은 새로운 잎과 끝, 꽃을 피우기 위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사용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이 필요합니다.

 

 

물을 주기 전에 매번 손가락으로 흙을 확인

 

 

여름에는 물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 물을 주기 전에 매번 손가락으로 흙을 확인해야 합니다. 무분별하게 물을 주면 뿌리 썩음, 곰팡이 응애, 흰가루병, 심지어 식물이 죽는 등 관엽식물에 모든 종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식물을 자주 점검하세요.

 


4. 성장기에 비료를 주지 않는 경우


여름철에는 비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십대 소년을 키워본 적이 있다면 성장기에는 먹는 것만 하는 시기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식물은 매년 여름마다 십대 소년입니다. 그들은 먹고 먹고 또 먹습니다.

 

 

성장기에 비료를 주지 않는 경우

 

 

여름철 관엽식물의 급격한 성장이 낯설다면,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기적으로 비료를 주기 시작하면 식물의 성장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물을 줄 때마다 1/4 강도로 비료를 주는 것이 가장 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뿌리개를 잡을 때마다 거름을 주면 기억하기가 더 쉬워지거든요. 하지만 정기적으로 비료를 주는 경우에는 염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끔씩 깨끗한 물로 흙을 씻어줘야 합니다. 물을 줄 때마다 비료를 주는 경우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일반 물을 사용하세요.

 

 

관엽 식물 비료의 모든것 - 사용 방법, 시기 등

식물을 키우는 초보 부모이거나 식물 수집을 시작한 지 오래되었거나, 행복한 식물을 위해 주의해야 할 세 가지 요소인 건강한 토양, 좋은 빛, 최적화된 물주기 일정에 대해 이미 잘 알고 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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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물에 공기 조절하기


기온이 올라가면 많은 사람이 실내 온도를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창문 근처에 놓인 식물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제 책상 옆에는 램프 옆에 사랑스러운 호야가 있습니다. 제 창문에서 약 1피트 정도 떨어져 있죠. 7월쯤 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할 때까지는 행복하게 자라고 있었어요. 그런데 흙 위에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제서야 제가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 에어컨을 켜서 식물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불쌍한 호야는 밤새도록 선풍기를 틀어놓고 화분 안에서 떨면서 차가운 바람을 직접 맞았어요. 에어컨의 직접적인 경로에서 재빨리 자리를 옮겼더니 식물이 다시 살아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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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외부로 옮기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맞아 관엽식물을 실외로 옮깁니다. 이것은 훌륭한 아이디어이지만 약간의 사전 고려가 필요합니다. 보호되고 통제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식물은 넓은 야외로 옮기는 것에 항상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6. 식물을 먼저 적응시키지 않고 실외로 옮기기

 

 

 

이식한 식물을 정원에 심기 전에 굳혀야 하는 것처럼 실내 식물도 실외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날씨가 지속적으로 65도 이상일 때만 식물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세요. 그리고 한 번에 한 시간 정도 밖에 두는 것부터 시작하여 매일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세요.

거의 모든 관엽식물은 열대성 식물로 서늘한 온도에서는 잘 자라지 않습니다. 관엽식물을 실외로 가져갈 계획이라면 밤 기온이 50도 중반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식물이 외부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 깊게 확인하세요. 다육식물의 갈변(햇볕에 탄 흔적)과 다른 식물의 갈색, 바삭바삭하거나 처진 잎을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7.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관엽식물 두기


열대라고 하면 덥고 화창한 날씨를 떠올리기 마련이죠. 그렇죠? 하지만 열대 관엽식물은 햇볕이 내리쬐는 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우리가 관엽식물로 키우는 대부분의 식물은 열대 숲에서 자라며, 그 위에 있는 큰 나무의 캐노피 아래에서 자랍니다. 이 식물들은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밝지만 간접적인 빛에 익숙합니다.

 

 

 

 

관엽식물을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 몇 시간이라도 그대로 두면 식물은 매우 불행한 모습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티오나 마당에서 식물이 산란광을 즐기거나 직사광선을 몇 시간만 받을 수 있는 장소를 찾으세요.

여름철에 식물을 실외로 옮기려면 약간의 추가 계획이 필요하지만 충분히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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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관엽식물을 실외로 옮기고 싶은 유혹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저도 10년 전 관엽식물을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 때 그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웠습니다. 기온이 올라가고 낮이 길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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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관엽식물 관리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이미 하고 있는 일이지만, 더운 계절에는 더 자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계절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겨울 내내 즐길 수 있는 더 크고 건강한 식물로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예요.

 

 

 

 

출처:https://www.ruralsprout.com/summer-houseplant-mistakes/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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