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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식물등+원예 제품 리뷰,제작

가격 거품 쫙~ 뺀 자작 키소켓 식물등 제작기: 제작편

by Kore코어 2021. 3. 17.

1화: 제작편 - koregame.tistory.com/62

 

가격 거품 쫙~ 뺀 자작 키소켓 스탠드 제작기 -1: 구매편-

식물등은 가격기 꽤 나갑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스탠드도 추가 구입 해야하죠. 정석이라 불리는 필립스 식물등만 해도 거의 3만원이나 하죠.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스탠드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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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언박싱 타임입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조촐합니다.

이렇게 간단한걸 완제품으론 비싸겐 9000원 까지도 받습니다. 

DIY로 가성비와 재미 동시에 챙겨보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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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키소켓입니다.

플라스틱 판을 돌려서 껐다 켰다 합니다.

스위치를 킬때는 단단하게 물리지만 껐을경우엔 헐겁네요.

전원 스위치는 그리 믿음직스럽진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립을 시작하겠습니다.

6m짜리 전선입니다. 가장긴 자가 30cm짜리라 대충 눈대중으로 3등분 한후 

 

 다이소산 닛퍼로 절단 해주었습니다. 

 

이제 피복을 벗겨야 합니다. 

깔끔하게 자르기 위해 우선 플러그에 넣고 자를 부분을 표시해줍니다.

 

이런 와이어 스트리퍼가 있었으면 훨씬 수월했겠지만 전 노가다로 해결하겠습니다.

 

 

초등학교때 로봇 동아리 활동을 해서 피복은 참 많이 벗겨보았습니다. 

사실 제대로 벗긴것보다 뎅겅 잘라버린게 더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좀더 조심하게 작업하겠습니다.

 

우선 칼로 한쪽면에 속 와이어가 보일 정도로 흠집을 내주세요.

 

 

그다음 이렇게 벌려주면서 조금씩 잘라주세요 

모든면이 잘릴때까지 반복해주세요.

그럼 이렇게 깔끔하게 잘립니다.

 

잡아당겨 쑥 벗겨줍니다.

 

속에있는 피복들도 같은 방법으로 피복을 벗겨줍니다.

 

이렇게 양쪽 다 해주세요.

그 후 전선속 구리선들을 꼬아서 휘날리지 않게 해주세요.

이 과정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두 전선이 만나면 합선을 일으킬수 있기에 깔끔하게 꼬아주세요.

 

그다음 플러그의 나사를 풀고 안쪽에 전극(?) 을 꺼내주세요.

 

 

구멍속에 넣고 나사를 꽉 돌려 고정시키면 끝

 

 

아기자기한게 귀엽네요.

 

그다음 키소켓을 연결해줍시다. 

열어보면 안에 전극 2개와 나사 2개가 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두 전선을 여기 연결하면 됩니다. 

 

피복을 벗길때 굳이 저렇게 하지 않아도 닛퍼나 가위를 빙빙 돌려가면서 벗겨도 됩니다.

하지만 제껀 싸구려 닛퍼라 그런지 날이 잘 안들더라구요. 

 

똑같이 벗겨주고, 나사에 감아준 뒤 꽉 고정해줍니다.

 

키소캣 완성입니다. 

코드도 검정색으로 깔맞춤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지만

어차피 보이지 않는 부분이니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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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 필립스 식물등을 장착해보았습니다.

잘 작동합니다.

 

헨드폰 거치대를 활용해보았습니다. 이제 설치해보죠.

 

아쉽게도 핸드폰 거치대가 필립스 식물등 무게가 너무 무거워 제대로 지탱을 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핸드폰이 200그람정도 하니 400그람이나 하는 식물등은 무리였나봐요.

 

어차피 이번 DIY 키소캣은 필립스 용이 아니라 배송을 기다리고 있는 알리 식물등에게 양보할거라 큰 상관은 없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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