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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알아두면 괜찮은 식물 상식들

[필수 상식] 씨앗 발아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by Kore코어 2023. 3. 16.

'새싹의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상식들을 알아보자'

 

 

  본인이 초보자든 드루이드든 씨앗 발아는 식물을 키우는 모든 사람들이 하는 관행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상식으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수많은 상식들이 과연 과학에 근거한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을 6가지 상식에 대해 한번 제대로 파헤쳐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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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박은 분갈이에 민감해 땅에 직접 파종해야한다?


  호박류 식물들은 생각보다 더 강력한 뿌리를 갖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파종한 후 4~6주 된 묘목을 바깥에 이식하면 해충 문제 예방 같은 이점이 있죠. 성숙한 묘목은 미성숙한 묘목보다 두더쥐나 해충들의 공격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더 높으며, 때로는 파종을 2주만 이런 해충들의 공격을 완전히 피할 수 있다고 합니. 실내에 씨를 뿌림으로써 씨앗이 봄이라고 착각하고, 이것은 더 빠른 수확으로 이어지죠.

 

 

2. 피트모스 함량이 높은 흙은 씨앗 발아용 배양토와 같다?


  일반 배양토엔 보통 천천히 배출되는 비료를 함유하는데, 이것은 씨앗에 해로울 수 있고, 내용물들이 잘게 갈아지지 않아 씨앗이 썩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고의 발아 성공률을 위해선 지피펠렛 같은 씨앗용 상토를 쓰는게 좋습니다.

 

(지피펠렛에 관해선 아래 개시글을 참고해주세요)

- 지피펠렛/피트펠렛 사용법 -씨앗 발아걱정은 이제 끝-

 

 

3. 나팔꽃 씨앗은 껍질을 부분 제거해야 발아한다?


  나팔꽃, 양귀비같은 식물들은 씨앗 껍질을 긁어내면 발아 속도가 약간 향상됩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싹을 틔웁니다.

 

 

4. 설명서에 적힌 기간보다 더 빨리 파종하면 안된다?


  야외에서 씨앗을 키울 생각이면 봉지에 적힌 권장 기간보다 적어도 1주일 먼저 씨앗을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설명서엔 1주일 정도 걸리는 '경화 과정'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낮에는 씨앗을 밖으로 가져가고 밤에는 다시 안으로 들여와 줄기를 단단하게 하는 것).

 

5. 열대지방 씨앗은 훈연처리 해야한다?


  프로테아, 류카덴드론, 일부 선인장의 씨앗들은 특별한 훈연 처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식물들은 산불이 흔한 지역에서 자생하기 때문이죠. 연기 디스크(연기를 포화시킨 물에 처리된 특수 종이 조각)와 함께 물이 담긴 그릇에 담궈둬야 발아한다고 합니다. 

 

 

펠렛화된 씨앗은 비싸니 전문 농업인이 아니면 살 이유가 없다?


  페투니아같은 씨앗은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 고로 펠릿화된 씨앗을 사는게 헐씬 편리할겁니다. 펠렛화란 생분해성 성분으로 코팅시켜 사이즈를 크게 만든것을 말합니다. 크기가 크니 적절한 간격으로 파종하기 쉽습니다.

 

 

다른 꿀팁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클릭해주세요!

식물 키우기에 기본적인 식물 해부학이 필수적인 이유

9가지 잘못된 식물 키우기 상식들 -1-

초보자를 위한 씨앗 발아 가이드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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