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 전에 동네 뒷산에서 각종 씨앗들을 '납치'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발아시키려 했죠.
온전히 씨앗만 있는것도 있었지만 과육에 둘러쌓인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씨앗들은 아래 사진처럼 과육을 분리해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는 바로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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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놀랍게도 도토리와 정체불명의 야생화씨앗 하나가 발아에 성공했습니다!
도토리에 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왼쪽에 있는 야생화입니다.
다른 씨앗들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13일차:
아쉽게도 약 2주일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남아있는 씨앗들은 발아할수 없는 씨앗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추씨는 풋고추를 써서 그런지 덜 성숙했던거 같군요.
나머지 씨앗들도 아마 완선히 성장하지 못한 상태에서 채집해서 그런지 발아하지 못했습니다.
아쉽지만 살아남은 한 씨앗만 예전에 만들어둔 종이계란판 모종화분에 방을 하나 구해줬습니다.
7일차때 모습:
오른쪽에서 3번째, 윗쪽라인에 있는 빈칸이 씨앗이 잠들고있는 방입니다.
11일차:
고개를 빼꼼~ 내밀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주는거 같습니다
이제 야생화 연재는 원톱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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