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수초가 충분히 자랄때까지 기다리느라
잠시 제브라들과 합사를 시켜주었습니다
다행히 1주일의 기간동안 큰 사고없이 잘 지내주었습니다
어항세팅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사를 시켜주었는데
그 과정을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목표는 새우 은신처를 이용하여
이런 느낌의 수조를 원했는데
색감이 너무 누리끼리하게 됐습니다
주문한 수조와 기타 등등 장비들이 배송왔습니다
배송상태가 괴랄했지만 흠집은 딱히 없었습니다
우레탄 메트도 깔려있습니다
백스크린도 붙여주고, 붙이는 방법은 아래글 참고!
이번 어항에 쓰인 여과기와 히터입니다
걸이식 여과기는 아래 글처럼 개조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여과제는 난석을 사용했습니다
항상 말하지만 꼭 깨끗하게 씼어서 쓰세요
분진 장난아닙니다
바닥재는 원예용 마사토를 사용했습니다
마사토에
마사토로 길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좋은 느낌이었죠
그리고 무이탄 수조의 영원한 친구
씨앗수초입니다
이탄, 비료없이도 예쁜 전경을 깔게 해주지만
사악할 정도로 빠른 성장속도 때문에 관리가 상당히 어렵죠
씨앗을 주고 물을 뿌린 후 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한 3일정도가 지났나요? 슬슬 초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6일째 입니다. 본격적으로 새싹이 보입니다
7일차
8일차
이제 물을 채울정도로 자라주었습니다
시작해봅시다
비닐을 밑에 받쳐 바닥재가 흐트려지지 않게 해줍시다
쪼르륵, 살살 담아줍니다
역시나 마사토 바닥재의 한계입니다
희생자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끝! 어떱니까? 깔끔하지 않나요?
그 외에 워터코인을 좀 밖아주고
암브리아와 이름모르는 수초로
나무느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뿌리채 뽑힌 희생자들이 속출하지만
멈출수 없습니다
암브리아도 상태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새순이 보이는데 이것만 믿고 있습니다
끝!
3주정도 지난뒤 모습입니다
부상수초도 넣어주었고 이끼도 생겼습니다
이끼때문인지 누리끼리 해졌네요
청소부 생이를 투입해야겠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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