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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각종 식물 키우는 법

다이소 방울토마토 대작전: 씨앗부터 꽃까지

by Kore코어 2021. 5. 1.

 

예전에 과일로부터 직접 얻은 씨앗을 심어본적이 있습니다

 

먹고 나온 각종 과일씨앗들을 심어보자! (사과, 방울토마토, 청양고추)

처음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땐 마견하게 씨앗을 직접 구매해서 기르자는 생각밖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뜩, 먹고나온 씨앗을 이용하는건 어떨까?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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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여기서 발아해서 아직까지 살아남은건 사과밖에 없었습니다ㅠㅜ

방울토마토도 심어봤으나

방울토마토 씨앗 주변에는 발아를 억제하는 물질이 감싸고 있어서

그걸 다 벗기지 않으면 발아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키우기 키트를 구매하여

도전해보았습니다

 

발아까진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한 1주 넘게 걸린듯?

왠만한 씨앗들은 3일, 상추씨같은 경우 빠르면 하루만에도 발아하는걸 보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8일차: 

 

가장 처음 발아한 두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주었고

그 뒤를 이어 여러 씨앗들도 발아했습니다

14일차:

 

혹시 몰라서 후발주자들도 계란판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물론... 이중 끝까지 키운 씨앗은 하나도 없습니다

 

21일차:

본잎이 나왔습니다

기다란 떡잎과 다르게 톱니바퀴 모양이더군요

 

28일차: 

잘 자라줍니다

슬슬 분갈이를 해야하지 않나??? 싶어도

시간은 계속 갑니다

그러다...

 

57일차:

거의 2달이 지났습니다

처음 몇주가 지나고 나선 큰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역시 식물에겐 무관심이 가장 큰 관심인거 같습니다

어느새 두 식물에겐 기본 화분은 너무 작아졌습니다

 

하난 페트병 화분에, 다른 하나는 기본 화분에 쓰다가

에코백 화분에 옮겨주었습니다

 

에코백으로 그로우백(Grow bag,천/부직포 화분) 만들기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기 전에 그로우백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로우백이란?? 위 사진과 같이 문자 그대로 식물을 키우는 가방입니다 보통은 부직포로 되어있습니다 왜 그로우백을 사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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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차:

꽃봉우리가 생겼습니다

씨앗부터 꽃이 핀건 

유치원때 키운 강낭콩 이후론 처음이네요

63일차:

그리고 이틀뒤, 활짝 만개했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엔 열매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빨갛게 익고 나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다이소 방울토마토 대작전 -2: 꽃부터 열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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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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