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 새우들의 이끼 청소 능력을 알아보자

 

  이번엔 베타를 큰 수조로 이사시켜줌과 동시에 이끼가 자욱하게 낀 왼쪽 수조를 청소하는 겸 생이들을 이사시켜 보겠습니다. 생이로만 이끼 제거하기, 과연 가능할까요?

 

 

 

  딱히 신경쓰지 않았지만 30하이 수조에 생이들이 알아서 번식하고 살아있네요. 싹다는 아니고 한 23마리 정도를 뜰채로 걷어서 옮겨주었습니다. 

 

 

 

  우선 실험 시작때 상태는 이렇습니다. 수초와 유리벽면에 이끼가 자욱하게 꼈습니다.

 

 

 

  하루가 경과한 모습입니다. 벽에 있는 얇은 이끼는 다 먹었네요. 사실 투입하고 어느정도 수조에 적응할때 까지도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니깐 천천히 기다려봅시다.

 

 

 

   투입하고 3일이 지났습니다.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네요

 

 

 

 

  각각 5일, 6일이 지난 모습입니다. 

 

 

 

 

  포란한 녀석들이 꽤 보이길래 영양식으로 냉동 새우살을 넣어주었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당장 집에있는게 이것뿐이네요.

 

 

 

  8일이 경과했습니다. 드디어 숨겨진 수초들이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9일차. 이제 얇은 이끼들을 다 먹고 이제 큼지막한 이끼들만 남았습니다. 지금까진 수조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지만 이젠 환수도 해줄 겸 집게로 이끼를 걷어내줬습니다.

 

 

 

  바닥에 수북히 쌓인 똥들이 열심히 일했다는걸 보여주네요. 사이펀으로 가능한 만큼 제거해주었습니다. 

 

 

 

  짜잔! 아마 처음부터 큰 이끼만 걷어줬으면 지금쯤 완전 새거처럼 말끔해졌을거 같습니다. 생이로만 수조 청소하기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