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발아 완벽 가이드 -2: 이것만은 알고있자-

-1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씨앗 발아 완벽 가이드 -10개의 팁-

 

 

 

6. 랩을 씌워 습도를 유지하자

 

  당연한 말이지만 씨앗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썩어버립니다. 그렇다고 흙이 말라버리면 씨앗에 영구적인 데미지를 가할 수 있죠. 씨앗 화분 표면에 랩을 씌우면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매일 확인하는걸 잊지 맙시다.

 

물을 줘야하면 저면관수로 주도록 하자

  물을 줄땐 5cm정도 따뜻한 물이 있는 대야에 화분을 놓고 저면관수로 주도록 합시다. 표면만 말랐다면 분무기를 사용해 흙을 적셔주도록 합시다. 씨가 발아하면 랩을 제거해주세요.

 

 

 

7. 씨앗을 따뜻하게 유지하자

  대부분의 씨앗은 18~23도가 최적의 발아온도 입니다. 용기를 히터 근처에 두면 필요에 따라 온도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씨앗용 난방 패드를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화분이 더 빨리 마를 수 있으므로 수분을 자주 확인하세요.

 

 

 

8. 튼튼한 줄기를 위해 모종을 돌리자

  대부분의 씨앗들은 햇빛 없이 발아하지 않고 매일 12시간에서 16시간 동안 쬐줄때 가장 잘 자랍니다. 실내에서는 햇볕이 잘 드는 남향 창문에 씨앗 용기를 놓아주세요. 씨앗이 빛을 향해 과도하게 뻗을경우 길쭉한 줄기가 생길수 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용기를 매일 4분의 1만큼 회전시켜줍시다.

 

 

또한, 모종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줄기가 튼튼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9. 비료를 주자

 

    적절한 비료는 식물성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씨앗이 발아하기 전엔 씨앗 속에 저장된 영양분에 의존합니다. 새싹이 흙에서 나오고 잎과 뿌리가 발달하면서 씨앗 속의 초기 영양분은 고갈되어 보충이 필요합니다. 비료가 뿌리에 직접 닿으면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충분한 거리를 두고 비료를 줍시다. 

 

 

10. 직사광선에 적응시키자

  모종을 야외에 심기 전에 줄기가 단단하게 굳고 직사광선과 변하는 온도에 적응해야 합니다. 따뜻한 집안에서만 키우다 갑자기 야외에 내놓으면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버릴수도 있습니다. 3일에 걸처 적응시키는걸 추천합니다. 우선 첫 날엔 아침에만 직사광선을 쬐고 매일매일 몇시간씩 햇볕을 쬐는 시간을 늘려줍시다. 그 후 충분히 성장하면 바깥으로 옮겨주면 됩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