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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알아두면 괜찮은 식물 상식들

양지? 음지? 알맞은 햇빛 환경에서 식물을 키우자

by Kore코어 2023. 2. 16.

 

햇빛과 일조량

 

식물 키울 때 가장 애매모호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필요한 빛의 양이 식물마다 다르고

그 빛을 수치로 명쾌하게 표현할 수단도 적기 때문이죠

 

양지? 반양지? 반음지? 음지?

이런 딜레마에 빠진 우리 가드너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일조량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을 원하거나

반려 식물에게 더 알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간단하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위 그림이 가장 적합하겠네요

 

 

 

양지: 

하루 5시간 이상 아무것도 거치지 않은 빛이 드는 곳

 

창문 밖에서 자라는 꽃들

 

  남향이라 하루종일 빛이 들어오는데? 아쉽게도 이건 반양지입니다. 조도계를 사용해 측정해 보시면 알겠지만 창문 하나 거쳐 들어오는 빛과 직광의 차이는 어마무시합니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허브류나 과일, 사막에서 자라는 선인장, 다육이 등이 있습니다. 

 

잎탐 현상

 

  평소 실내에서 키운 식물을 갑자기 밖에 내놓는 경우 강한 빛에 적응하지 못하고 잎이 타버릴 수 있습니다.

1시간, 2시간 차근차근 늘려가면서 강한 빛에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반양지:

하루 5시간 이상 창문을 통과한 빛이 드는 곳

 

창가에서 키우는 식물들

 

  흔히 양지라 생각되는 베란다 근처 같은 공간을 반양지라 합니다. 양지에서 더 잘 자라지 않을까? 싶을 수 있지만 우리가 흔히 키우는 꽃들은 반양지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반음지:

하루 3~4시간 정도 창문을 통과한 빛이 드는 곳

 

정글 오솔

 

  음지라는 말이 들어가 어둡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생각 보단 밝은 곳입니다. 실내를 예를 들면 '남향이고 직광이 없지만 밝은 공간'이라 할 수 있겠네. 마치 울창한 정글 밑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이 키우는 열대 관엽식물이 여기 포함됩니다. 

 

음지:

하루 2시간 이하 빛이 들어오는 곳

 

나의 자취방...

 

  직광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마치 저의 북향 자취방 같은 곳이네요. 이런 곳에서 식물을 키우려면 식물등이 필수입니다. 스킨답서스가 음지에서도 키울 수 있다고 하지만 성장하고 싶으면 어느 정도 햇빛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 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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