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오는 재활용 시간. 2리터짜리 패트병에다만 심으니 가뜩이나 식물등 밑에 자리도 없는데 이젠 포화 상태가 왔습니다. 역시 답은 효율이 매우 좋은 공간 활용, 즉 모종화분이었습니다. 이걸 또 돈주고 사기엔 아까우니, 아쉬운대로 계란판 하나만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위 아래가 모두 종이로된 10구짜리 계란판입니다. 물론 플라스틱도 사용해도 됩니다. 종이의 장점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과습방지가 탁월합니다. 단점으론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흙이 더 빨리 마르고 자주 물을 줘야한다는 접이 있습니다.
이렇게 윗판, 아랫판, 이음세로 3파트로 나뉘어줬습니다.
이음새는 밑판의 구멍에 끼어주었습니다. 밑판은 물받이가 될거기 때문에 구멍을 더충 막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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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엔 이렇게 물구멍을 뚫어주었습니다. 물구멍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종이기 때문에 너무 신경쓰진 마세요. 종이화분의 최대장점이 바로 물 배출입니다. 플라스틱일 경우 구멍을 좀더 크게 뚫어주세요.
안에 흙을 채우고 물을 흘러주었습니다. 역시 구멍이 작다보니 물은 쉽게 빠지지 않는군요. 그래도 좀만 지나면 다 증발합니다.
밑판까지 껴주면 완성! 이제 씨앗을 심어봅시다.
윗줄엔 남아두었던 사과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 뭔가 발아까지 했는데 버리기 아까웠어요ㅠㅜ
아랫줄엔 방울토마도 새짝을 넣어주었습니다. 다이소 방울토마토가 너무 많이 발아 해서 이곳에 옮겨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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