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601 직접 먹고 나온 사과나무 키우기!! 3일차 씨앗 아파트에 씨들을 심어둔지 3일차 되는 날입니다. 다른 과일들도 아주 미세한 성장을 보였으나 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얘기해야지. 가장 큰 변화를 보인건 바로 사과들. 확실히 껍찔을 벗긴 아이들이 압도적인 빠른 정상을 보여줍니다. 껍질을 찟고 나오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서 그런걸까요? 그래서 오늘은 가장 잘 자란 두 씨앗을을 흙에 심어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ㅎㅎ 옮겨심을 화분은 패트병으로 만든 자동 급수 화분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koregame.tistory.com/37 페트병으로 자동급수 화분 만들기 바로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1. 우선 2L 패트병을 준비하세요. 아무거나 브랜드나 괜찮습니다. 2. 그다음 위쪽 40~50%정도 부분을 칼이나 가위로 자르세요. 3. 칼로.. 2021. 2. 28. 다이소 캣그라스(캣닢) 도전기!! 0일차 친구들과 다이소를 들렸습니다. 베타 사료와 세탁망을 사려 방문 한 것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죠. 그러다가 원예코너에서 아주 재미난 녀석을 찾았어요. 고양이가 그렇게 좋아한다는 캣그라스. 독자분들은 사실 캣그라스라는건 없는 식물인걸 알고 계셨나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귀리와 같은 곡류들을 통칭해서 캣그라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대학교 주변에 길냥이들이 많이 서식하기에 저도 한번 이쁨받아보자 직접 캣 그라스를 키워보려 합니다ㅎㅎ 우선 플라스틱 통(aka 화분) 2개(물받이용 대형 하나, 화분용 소형하나), 부직포, 씨앗, 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을 보니 저면 관수느낌으로 부직포를 통해 물을 빨아드려 자동급수되는 화분이네요. 확실히 저같은 초보들은 물을 무진장 많이 주어 죽이기 힘들다는 선인장, 스.. 2021. 2. 28. 먹고 나온 각종 과일씨앗들을 심어보자! (사과, 방울토마토, 청양고추) 처음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땐 마견하게 씨앗을 직접 구매해서 기르자는 생각밖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뜩, 먹고나온 씨앗을 이용하는건 어떨까?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바뀌기 전에 당장 근처 마트에 가서 장을 봤습니다. 목표에 포착된 두 과일들. 우선 사과. 평소에 과일을 따로 사먹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이번기회에 비타민이나 보충해볼겸 샀습니다. 그리고 셀러드. 저녁과 취미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죠. 전 토마토를 싫어하기 때문에 여기 포함된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씨앗을 얻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잣! 시원하게 반으로 갈린 씨앗 2개. 어느정도 잘라먹으려 했던 저의 욕심이었을까요? 이후엔 그냥 껍질째로 들고 먹었습니다. 씨앗이 7개나 나왔습니다. 과연 이중에서 몇개나 발아할까요? 먹고.. 2021. 2. 26. 쿠팡 식물등(스마토이 식물등) 충전기별 광량 차이 실험에 사용된 식물등은 쿠팡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스마토이 식물등 입니다. https://coupa.ng/b5vqPd 스마토이 LED 식물 성장조명 화분 재배 2구 COUPANG www.coupang.com 공식 설명란에는 2구짜리는 18와트라고 되어있는데 막상 어뎁터(충전기)는 15와트짜리를 쓰라고 합니다. (5v, 3a) 전기공학 전공이 아닌지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실험에 사용될 충전기 입니다. 왼쪽부터 10와트 샤오미 보조배터리, 18와트 삼성 정품 충전기, 5와트 아이폰 정품 충전기 분명 설명대로면 18와트짜리 충전기가 가장 높은 광량을 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는 20와트짜리 충전기는 usb c타입이기 때문에 변환기를 한번 거쳐야 합니다. 고로 손실이 날 수 밖에.. 2021. 2. 25. 뚜벅초 화분을 꾸며보았어요(다육이 화분) 3d 프린터로 뽑고난 후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하고 수 라는 다육이를 심었어요. 너무 귀여운게 맘에 쏙 듭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글을 보고싶으면 클릭! 2021. 2. 25. 뒷산에서 주운 밤 키우기 이사도 한 겸 초등학교 이후부터 잊고 지냈던 원예 생활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뒷산에 가보았습니다. 물론 따로 씨앗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지만 이왕이면 씨앗부터 직접 구해서 시작하는것이 더 재밌었을거 같았습니다. 제철은 한참 지났으나 밤이 있길래 한번 보았습니다. 오오, 아직까지 남아있는게 있군요. 나뭇가지로 이리저리 굴려서 열매 3개를 획득했습니다. 겉으론 멀쩡하지만 제발 썩지 않았기를 빌어봅니다. 시중에서 파는 밤에 비하면 크기는 보잘것 없으나 애시당초 전 거대한 밤나무를 키우기 보단 그저 푸른 새싹을 볼수만 있다면 목표는 달성이기 때문에 크기는 상관 없습니다. 벌레 알 같은게 있는거 보니 이 밤은 누가 이미 선점했습니다. 빼갈까 싶었으나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구한건 대충 이정도이며 이만 집으.. 2021. 2. 25. 이전 1 ··· 83 84 85 8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