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행주 곳곳에서 흰 뿌리와 초록색 잎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아직 쌀쌀해서 실내 온도는 약 19~22도을 왔다갔다 하지만 제법 씨앗들이 발아했습니다. 만약 온도가 더 풀렸다면 더 많이 발아했겠죠?
판매 사이트에서 보여준 사진은 이렇습니다. 아마 씨앗수초가 가장 아름아운, 어항 바닥을 딱 덮을 정도만 자랐을때 찍은 사진이겠지요. 전 뿌리를 내리긴 커녕 발아도 다 되지 않았습니다. 빨리 자랄줄 알았지만 추운 날씨+빛 부족 때문에 성장이 더딘거 같습니다. 조치를 취해주겠습니다.
식물등 밑에 놓아 웃자람을 방지해줄 생각입니다. 가장 먼저 발아한 씨앗들의 줄기가 기다란 이유는 웃자랐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가장 예쁜 모습을 위해 적당한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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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한 3분의 1정도 발아한거 같습니다.
9일차:
활짝 핀 잎사귀가 눈에띄게 많아졌습니다. 이젠 뭔가 어항에 넣을 수초를 키우는 느낌이 아니라 식물을 한개 키우는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11일차: 큰 변화는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씨앗의 발아도 큰 차이는 없군요. 역시 온도가 문제였을까요? 지금 넣어봤자 대다수의 씨앗이 떠오를게 분명하기에 기다려보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넣으면 행주의 파란색 때문에 어항이 정말 어색해지겠죠. 아마 행주를 다 덮거나 아니면 위에 마사토를 한층 깔 정도로 줄기가 자라기 전까진 이대로 둘거 같습니다.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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