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막상 집안에서 키우기 애매한 식물입니다. 인테리어 효과는 거의 없고 순수 식용을 목적으로 키우기 때문이죠. 그래도 빠르고 쉽게 자라기 때문에 들이는 노력에 비해 수확은 쏠쏠하기 때문에 가난한 자취생이라면 꼭 해보길 권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인공 대파입니다!!
우선 먹기엔 많고, 버리기엔 아까운 대파들을 흰 부분만 잘라줍시다
그리고 잔뿌리들을 잘라 길이가 일정하게 해줍시다
튼실한놈 3뿌리만 남기고 나머진 먹어줍니다
다음은 화분을 준비합시다
전 다이소 화분을 사용했어요
흙을 채우고 알비료를 표지에 쓰인 정량만큼 밑거름으로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듬뿍 주고 나 빠질때까지 기다립시다
그리고 화분 양쪽에 다이소 유기질 비료를 넣어주었습니다
유기질 비료는 분해되면서 가스를 분출하기 때문에 깊숙히 넣으면 안되고
반드시 표면에 뿌리시고 흙으로 살짝 가려만 주세요
화분을 준비하는 사이 어느새 자라버렸습니다
진짜 대파의 성장력은 무시무시합니다
마지막으로 잡벌레들을 막기 위해 대유 총진싹을 흙에 뿌리면 끝!
남은 대파는 입과 줄기를 나누어 휴지와 함께 지퍼락에 담아 보관하시면 \
한달까진 거뜬합니다
다음 글에선 본격적인 성장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장 과정이 궁금하시면 클릭!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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