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 하천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저번에 통발을 놨던 그 하천입니다.

냇가에 페트병 통발 설치하기!

저희 동내엔 냇가가 하나 흐르고 있습니다. 그 위를 건너는 다리를 지날때마다 밑을 처다보곤 하죠. 항상 볼때마다 어른 손가락 만한 송사리? 피라미? 들이 무리를 지어 여유롭게 해엄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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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생각보다 똑똑해서 이번엔 좀더 만만한 애들을 노려봤습니다.

다슬기채집통? 같은게 있지만

전 그냥 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해 밑바닥을 봤습니다.

우선 민물조개와 지렁이들이 보이는군요

근데 실지렁이라 하기엔 너무 굵었습니다.

확실히 근처에 아파트가 있다보니 수질은 별로 안좋은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돌을 들어올리고 밑에있는 생물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물고기도 발견했습니다. 얼룩 동사리라고 하더군요

달팽이? 인지, 무언가의 알도 있었습니다.

그외에 다슬기도 많았고 곤충들도 많았는데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머리도 많았습니다.

그쪽 물에 들어갈 일은 이제 없을거 같습니다 ㅎㅎ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