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엔 솜사탕 복수박을 키워보기로 하겠습니다
흔히들 깎아먹는 수박으로 많이 아시죠
크기가 작은 대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죠
그럼 시작!
8/4 - 1일차
시작은 항상 이 3장의 사진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많이 보셨을겁니다 ㅎㅎ
일반 수박씨앗도 넣어봤는데 키우기가 힘들다고 판단되어
기존 솜사탕 복수박만 갖고가기로 했습니다
8/9 - 6일차
피클 오이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넝쿨식물들은 엄청난 속도로 자랍니다
자라나는 과정을 보기에 안성맞춤이죠
화분이 준비됄때까지 모종화분에 키울예정입니다
8/15 - 12일차
충분한 크기의 화분에 심어주었습니다
27L(7갤런)짜리 그로우백에 심었고 단돈 12원에 구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오스모코트로 밑거름과 웃거름을 듬뿍 주고 대유 총진싹으로 해충을 방지 했습니다.
전 위 제품들을 이용했어요
과비료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과일/야채류는 물과 영양분을 어마무시하게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란 후엔 큰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전 본잎이 2장정도 생기고 난 후부턴 물에다가 수경재배액 정량을 타서 넣어주었습니다
과일은 2호제를 쓰시면 됩니다!
식물등으론
위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어항등이지만 식물을 키우는데도 충분합니다!
한국에선 웨이브포인트라고 알려져있는데 직구로 구매하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사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전 반년전에 5천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9/2 - 29일차
이 사진 이후로 사진을 찍는 주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속도로 자라거든요
9/7 - 34일차
단 5일만에 줄기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좁은 찬장속에서 식물등으로 키우니 최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분을 빙그르르 둘렀습니다
9/14 - 41일차
본격적으로 화분밖을 침범하기 시작했습니다
줄기를 찬장을 따라 위로 두를 생각입니다
그리고 곁순제거/가지치기/순치기도 진행 해주었습니다
어미줄기(처음 생기는 줄기)는 5마디를 남기고 잘라주세요
잎사귀 한장당 한마디입니다
원줄기에선 수박이 잘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들줄기(어미줄기에서 나온 줄기)는 2개를 남기고 잘라주었습니다
아래사진은 3번째 난 줄기를 자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12마디 전까지 나오는 암꽃/수꽃은 모두 잘라주시면 됩니다
암꽃 밑엔 작은 열매도 갖이 열리기 때문에 구분하기 매우 쉽습니다
물론 가정에서 키울땐 상품성이 높은 수박을 제배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이렇게까지 해줄 필요는 없지만 전 현재 상황에서 최고의 수박을 수확하고 싶었습니다
다음포스팅은 본격적인 열매가 맺히고 난 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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