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식물취향을 깨닫고 난 후 여러 종류의 식용 식물들을 구매했습니다
이번시간엔 그중 한달간의 피클오이 성장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8월 4일날 씨앗을 심고 이틀이 지나니
생명력이 강한 덩굴식물들은 금방 싹이 났습니다
옮겨심은지 몇일 지나지 않아 빼꼼 솟아 올랐습니다
가운데 보이는건 화분 자동급수기 입니다
과일/야채는 물을 아주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급수기를 이용하는것도 정말 유용한거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8일차:
20L(5갤런) 짜리 그로우백에 상토와 비료를 넉넉하게 채우고 심어주었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이정도 크기면 피클오이 2개를 키울수 있다고 해서 씨앗 2개를 넣었습니다
정말 자라는 속도가 눈에 보일정도 입니다
13일차:
본잎이 벌써 어마무시하게 자랐습니다
21일차:
점점 꽃봉우리와 열매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화분 밖을 침습하기 시작했으니
슬슬 모양을 잡아주어야 겠습니다
23일차:
아직까진 꿋꿋이 서있습니다
29일차: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드디어 누웠습니다
자세히 보니 귀여운 노란꽃과 열매가 달렸습니다
찾아보니 일반 오리는 5~7번째 잎까진 열매를 모두 때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은 피클오이기 때문에
괜찮을거 같아서 그대로 둬보려 합니다
바형 식물등으로 길게 자란 넝쿨을 쬐주고 있습니다
이럴때 정말 유용하네요
31일차:
드디어 한달차입니다
매 마디마다 열매가 달리고 어항이 있는 옆 테이블 까지 침범했습니다
저의 생각은 어항 앞 뒤로 넝쿨을 하나씩 두고
새어나오는 어항조명 빛으로 키워볼까 합니다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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