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패트병으로 수경재배기를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치만 브리타를 사용하고나니 집에 패트병이 부족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아임 1L 커피잔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뚜껑을 뒤집고 지피펠렛이 들어갈만큼 칼로 틈을 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를 하이드로볼로 채워주었죠
스포주의!
이런느낌입니다
8/4 - 1일차
항상 보시던 그 사진입니다
캣잎은 발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잊을때 쯤이면 나와서 까꿍! 하곤 하죠
얼마나 걸렸냐면...
8/30 - 27일차
이렇게 까지 자라는데 1달정도 걸렸습니다
그래도 막상 발아하니 성장은 쭉쭉 하더군요
9/7 - 35일차
수경재배의 매력중 하나는 자라나는 뿌리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아! 여기서 중요한점 하나!
용기속 물이 다 사라져서 양액을 리필할때는
전부 채우지말고 3/2정도만 채워주세요!
뿌리도 숨쉴 공간이 필요합니다
9/13 - 41일차
여느 허브와 마찬가지로 가운데 줄기를 잘라주어서 소소한 수확을 하였습니다
자른 줄기는 물꽂이를 하면 또 뿌리가 자라고 새로운 모종으로 성장합니다
9/22 - 49일차
명절날 고향에 다녀오니 오우...
역시 성장 하나만큼은 가히 최강입니다
6일간 집을 비운사이 양액을 한컵 다 비워놔서 리필을 해주었습니다
시무룩한 줄기가 금방 활기를 찾았습니다
지금보니 조금 많이 준거같긴 하네요 ㅎㅎ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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