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바삭사랑은 저 멀리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름에 튀겨먹는건 커녕 불의 발견조차 하지 못했을 때죠.
그럼 원시인들은 무엇을 주식으로 생활했을까요? 바로 근처에 널려있던 곤충과 채소들이었습니다! 아삭하고 상큼한 채소와 딱딱한 곤충을 먹던 식습관이 우리 유전자에 남아 아직까지 이어져 내려온겁니다.
(곤충 대신 아삭한 사과로 사진을 대체합니다)
곤충을 먹음으로써 바삭한 음식을 선호하게 되고 거기에 불을 이용한 요리의 발견 이후 바삭사랑이 더 심화됐다고 말합니다.
진화학적인 관점 말고 뇌과학적인 관점으로도 바삭사랑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바삭” 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입안에 침이 고이지 않나요? 겨우 말한마디에 촉각과 청각을 자극해 우리를 배고프게 합니다.
위 내용은 존 앨런 박사의 “미각의 지배” 란 책에서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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