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발아 완벽 가이드 -10개의 팁-

씨앗을 키워보자

 

 

이번 시간엔 씨앗 발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10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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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을 하자

  한 가지 종류의 씨앗만을 발아하는 사람이라면 큰 상관은 없겠지만. 텃밭 수준에서 여러 작물을 키우는 사람은 기록이 필수적입니다. 씨앗이 언제 파종되는지, 발아 날짜와 성공률, 그리고 모종을 매년 언제 심을 건지를 기록합시다.

 

  이런 기록을 통해 내가 일정한 조건에서 식물을 키우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다음번 식물을 키울 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씨앗의 품질은 구매처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씨앗을 어디서 구입했는지도 기록합시다.

 

 

2. 씨앗의 적절한 보관

  씨앗은 생각보다 여리며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생존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어떤 씨앗들은 적절한 조건에서 수천 년 동안 생존할 수 있지만, 다른 씨앗들은 심지어 적절하게 저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어버립니다.

 

 

 

  씨앗은 냉장고처럼 습도가 낮고 서늘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우선 라벨을 붙이고 (씨앗 이름, 출처, 연도) 다시 작은 봉지나 빈 필름 통에 보관하고, 다시 큰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시면 완벽합니다. 

 

  씨를 뿌리기 전에 씨앗을 몇 시간 동안 물에 담가두면 씨앗들의 생존 여부를 시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씨앗은 바닥으로 가라앉고 죽은 씨앗은 표면에 떠다닙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씨앗에 효과적이고 항상 적중하진 않습니다.

 

 

3. 과밀 방지를 위한 넓은 용기 사용

  플라스틱 모종 포트는 수분을 더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토분보다 좋습니다. 또한 넓고 얕은 용기는 새싹의 과밀과 과습을 방지합니다. 고추처럼 예민한 식물들은 이식 시 뿌리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작은 개별 용기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빈 요구르트병, 배달그릇같은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도 배수용 구멍을 바닥에 뚫으면 훌륭한 모종 포트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용기를 사용하든 깨끗하고 병원균이 없는 게 중요합니다. 용기를 소독하려면 락스를 10% 로 희석시킨 후 15분 동안 담가 두었다가 씻고 말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4. 흙과 씨앗이 닿게 살포시 눌러주자

  가장 좋은 방법은 씨앗을 흙 위에 두고 채반을 사용하여 지름의 2배 깊이정도로 흙을 고르게 덮어주는 겁니다. 물론 모든 씨앗들이 이런 건 아니고 아주 작은 씨앗들이나 발아하는데 빛이 필요한 씨앗들은 표면에 바로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흙에 덮였든 말든 씨앗은 발아하기 위해선 습한 흙 표면에 단단히 닿아야 합니다. 씨앗을 심고 절구나 스푼등을 사용해 표면을 부드럽게 문질러주세요.

 

 

 

5. 환기와 배수

  씨앗도 곰팡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과도한 습기와 공기 순환 불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보통 환기만 잘되면 습도는 알아서 조절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작은 선풍기를 모종 근처에 두는것 입니다. 강도는 약으로 맞추시고 환기가 안 되는 공간을 향해 틀어두세요.

 

 

 

나머지 5가지 팁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씨앗 발아 완벽 가이드 -2: 이것만은 알고있자-

 

이번포스팅은 여기 까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