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는 발아까진 쉽지만 풍성하게 키우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보통 줄기만 줄구장창 자라고 잎은 안크기 때문이죠
집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아마 빛과 영양분 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 수경 재배로 키우면 영양분 부족은 자동으로 해결하실수 있습니다
다이소 꽃상추 입니다
다이소 덕분에 어느때보다 쉽게 가드닝에 입문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우선 발아시켜줍시다
씨앗 발아용으로 사용한건 샐러드 용기였습니다
자세한건 밑에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koregame.tistory.com/24?category=929173
발아는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이틀 정도만 되도 떡잎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5일이 경과한 후 모습입니다
조금 더 빨리 꺼냈어야 했는데 너무 게을렀네요ㅎㅎ
머리가 좋으면 몸이 편하다고 하죠?
돈이 많아도 몸이 편합니다
갑자기 뭔말이냐구요?
지피펠렛이 있으면 연약한 새싹기를 문제없이 넘길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koregame.tistory.com/141
새싹에서 애기상추가 됐습니다
화분에 옮겨심는 기준을 전 옆에 뿌리가 삐죽 튀어나왔나로 판단합니다
여기까지 씨앗을 뿌리고 17일 걸렸습니다
옮겨심을 화분은 이전에도 소개시켜드린 패트병 수경재배 장치에 심어볼겁니다
자세한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koregame.tistory.com/149
이제 식물등 밑에 놓으면 끝!
상추는 정말 크고 높게 자랍니다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보는 상추는 다 손질되서 나오지만
원래는 이렇게 말도 안되게 크게 자라죠
아쉽게도 태양광 없이 식물등으로만 키우면 저렇게 큰 면적을 쬐어줄 수 없습니다
특히 저처럼 가난한 대학생이면 말이죠
고로 저런 상추는 나중에 남향 집에서 살면 도전해보고
이번엔 비빔면에 넣어먹을 정도만 키워볼 생각입니다
17일차:
옮겨심은 직후의 모습입니다
21일차:
뿌리가 많이 자랐습니다
26일차:
이제 수확해도 될정도로 성장했군요. 하나 뜻어서 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뿌리는 이만큼이나 자랐습니다
이것이 수경재배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자란걸 보고있으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아래 글도 참고해보세요!
어항에 비료없이 식물을 키울수 있을까? - 어항에 상추를 키워보자
수경재배 캣닙 키우기: 테이크아웃 커피컵으로 간편하게!
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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