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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각종 식물 키우는 법

청양고추 키우기: 직접 먹고나온 고추씨를 심어봤어요

by Kore코어 2021. 5. 11.
 

청양고추 키우기 2: 첫 수확, 그리고 낙화 해결

청양고추 키우기 1: 직접 먹고나온 고추씨를 심어봤어요 예전에 고추씨를 심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죠 먹고 나온 각종 과일씨앗들을 심어보자! (사과, 방울토마토, 청양고추) 처음 식물을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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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으로 이어집니다~

 

 

예전에 고추씨를 심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죠

 

먹고 나온 각종 과일씨앗들을 심어보자! (사과, 방울토마토, 청양고추)

처음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땐 마견하게 씨앗을 직접 구매해서 기르자는 생각밖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뜩, 먹고나온 씨앗을 이용하는건 어떨까?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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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풋고추 씨앗을 심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시뻘건 고추를 써보니 발아에 성공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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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준비할건 화분입니다

다이소에서 가장 큰 화분을 건저왔습니다

제 기억이 맞으면 지름 30에 높이가 25cm였을거에요

화분은 크면 클수록 좋아요

고추가 많이 달리거든요

가장 성공확률이 높은건 모종을 사거나 씨앗을 사서 키우는 것일테죠

정말 자급자족을 꿈꾸고 있는거면 모종을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이렇게 수많은 씨앗들이 발아에 성공했습니다!!

그중 가장 크게자란 녀석을 키울겁니다 

 

흔히 화분밑바닥엔 배수층으로 마사토를 깔죠

하지만 자갈들을 밑바닥에 까는건 효과가 전혀 없다는걸 증명하는 영상이

유튜브에만 가도 넘쳐납니다 

간단히 말하면 화분 밑바닥을 올리는 역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전 그래서 스펀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과도한 물은 흡수하고 흙이 마르면 스펀지에서 모세관 현상으로 물이 공급됩니다 

물을 많이 흡수하는 촘촘한 스펀지를 사용하세요

 

 

과일/야채를 키울땐 비료를 넉넉히 주어야 합니다

상토를 화분 1/3만큼 채우고 1차적으로 비료를 주었습니다

전 가스걱정이 없는 알비료, 그중에서도 오스모코트를 썼습니다

제품설명에 적혀있는 웃거름 용량대로 넣어수었습니다

 

 

그 후 흙을 마져 채우고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그다음 15cm정도 홈을 파고 그 안에 2차로 알비료를 한줌 넣어주었습니다

이 비료는 고추가 자라남에 따라 가장 먼저 양분을 공급시켜줄겁니다

이건 다이소 알비료를 써보았습니다

성분표를 보니 다이소 비료들은 미세원소가 없었습니다

고로 전 두가지 비료를 함께 써주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유기질비료도 약간 넣어주었습니다

얼핏보면 비료를 너무 많이 넣은게 아닐까? 싶으실수도 있지만

3 비료 전부 정량으로 넣으면 당연히 과비료겠지만

셋다 정량보다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유기질 비료는 한번 분해 되어야 비료효과가 나타나

어느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홈을 파주고 씨앗을 넣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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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방지를 위해 대유총진싹을 뿌려주었습니다

여기엔 동충하초를 만드는 백강균이 함유되어있어 식물엔 해가 없지만

곤충만 죽이는 아주 대단한 녀석입니다

굳이 농약을 쓰지 않고 백강균 만으로도 전 아직까지 벌레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쿠팡 식물등으로만 키우겠지만

아마 식물이 자라남에 따라 조명을 한두개 더 달아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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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포스팅은 여기까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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